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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한 고양이 병원 데리고 갈 때 준비해야 할 것 1. 예민한 고양이와 병원가기 저희 집에는 고등어 무늬의 겁이 많은 예민한 고양이 '심바'가 있습니다. 심바는 안 좋은 기억을 오래동안 가지고 있는 편이고 안 좋은 기억을 준 물건에 대한 무서움을 오래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심바가 약 2개월정도 되었을 때 심각한 배탈이 생겨 수액을 맞은 경험이 있습니다. 수액을 다 맞은 뒤 수액 바늘을 제거하면서 테이프를 떼는 과정을 매우 무서워했습니다. 그리고 이어 중성화 수술을 했는데 그 이후로 이동장 대한 공포가 커져 이동장에 넣을 수 없어 예방접종도 하지 못한지 엄청 오래 되었습니다. 이동장에 넣을 수 없으니 제발 아프지 말길 바라면서 지냈는데 다행스럽게도 설사나 배탈 등 잔병치레 하나없이 잘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목에 작은 혹이 만져지기 시작했고 혹은.. 2022. 9. 19.
외출냥이와 안전을 위한 방묘창 준비하기 1. 고양이의 외출 고양이와 개는 전혀 다른 성향을 가진 동물인데 개의 특성을 대입해 고양이를 다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영역동물이기 때문에 산책이나 외출이 필요하지 않는 동물입니다. 창가에 앉아서 밖에서 불어 오는 냄새를 맡고 구경하는 모습을 보고 외출을 하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안에만 있어서 답답해 하는 건 아닐까 라는 생각으로 고양이와 함께 나가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의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을 벗어나면 불안하고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특히 길에서 생활하던 고양이를 데리고 오는 경우 외출냥이나 산책냥이로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대다수의 고양이는 집안에서 영역생활을 하는 것을 편안하게 느낍니다. 고양이가 혼자 외출 하거나 보호자와 함께 산책을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밖은 많은 위.. 2022. 8. 28.
다묘가정 이사할 때 주의할 점과 적응하기 1. 여섯 고양이와 이사하기 여섯 고양이들과 무사히 이사를 했습니다. 저희는 일반적인 이사와는 달리 독립을 해서 나오는거라 이삿짐이 거의 없었습니다. 사용하던 고양이 물건도 모두 버리고 새것으로 교체할 예정이라 작은 짐만 챙기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짐을 모두 옮긴 뒤 모든 준비가 완료된 후에 고양이를 옮겨 잃어버리는 사고없이 무사히 이사를 완료했습니다. 이사오기 전에 카페트 시공해서 바닥 마무리하고, 캣타워 설치하고 방묘문과 방묘창 설치까지 완료한 후 이사를 했습니다. 고양이와 함께 이사를 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산책을 하거나 훈련을 받는 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자유롭게 풀어둔 상태에서 이사를 하게 되면 고양이를 잃어버릴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한마리가 아닌 여러마리가 .. 2022. 8. 2.
층간소음 방지 바닥 카페트 설치와 관리 1. 고양이 관절을 위한 바닥 매트 고양이와 함께 하다보면 고양이들 안전을 위해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안전을 위해 방묘창, 방묘문과 함께 바닥에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바닥이 미끄러워 뛸 때 미끄러진다면 관절에 충격이 가게 됩니다. 이러한 충격은 고양이가 어릴 때는 크게 문제가 없을 수 있지만 충격이 계속해서 쌓인다면 나이가 들어 관절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이 아닐 경우 층간 소음을 위해서도 바닥 매트나 카페트를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미끄러지지 않는 그리고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장판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바닥 공사를 할 경우 장판을 잘 선택해서 매트나 카페트 시공을 생략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가 많이 뛰는 장소에 부분적으로 매트를 깔아줄 수.. 2022.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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